핀란드에는 블랙코미디의 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있다. 그는 1983년부터 영화를 발표했고 올해 신작 <희망의 건너편>을 선보인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다. 그의 영화엔 언제나 의식주를 향한 갈망이 담기지만, 결코 손쉬운 감상주의로 귀결되지 않는다. 냉혹한 현실감각과 위트가 공존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세계를 만나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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